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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거래소 파산 위기 현 상황 총정리 - 뱅크런, 바이낸스 인수 철회, 파산 위기까지, 제2의 루나 사태 일어날 것인가?

moneydeveloper 2022. 11.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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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거래소 사건에 대해서 현 상황까지 내용을 총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코인데스크에서 발표한 11월 2일 기사가 사건의 발단이 됩니다.  

코인데스크 11월 2일자 기사

여기서 제기된 문제점은 FTX 자매회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의 자산중 FTT 토큰의 비중이 상당하다는 것이였습니다. 이 FTT 토큰은 총 물량의 80% 수준이였습니다. 

하나의 자산이 한 펀드의 80% 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부터 여러 미디어에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알라메다와 셀시우스의 성장전략이 유사성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셀시우스는 당시 폰지 사기 형태로 몸집을 부풀렸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바이낸스 CEO 의 트윗전쟁을 참전합니다.

바이낸스의 자오창펑 CEO 는 "암호화폐는 너무 위험하다"는 내용의 트윗을 게재했습니다. 직후 2300만개의 FTT 가 바이낸스로 이동되었고, 직후 FTT 는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FTT 10% 하락

그후 뜬금없이 창펑 CEO 는 트위터에 '기브앤 테이크'라는 책 표지를 게재하게 됩니다. 해당 서적은 장기적으로 무엇인가 주는 사람이 이기데 된다는 내욜르 담고 있습니다. 해당 글 직후 트위터에는 FTT 가격을 언급하는 글들이 잇따라 게재되었습니다. 

이후 알라메다 리서치의 캐롤라인 CEO 는 FTT의 자산 규모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트윗을 올립니다. 

하지만 창펑 CEO 는 이번 21억 달러 규모의 FTT 를 팔 것이라고 트윗을 올립니다.

 

이때 많은 트위터들이 바이낸스가 FTX 를 죽이려고 한다는 말을 하였지만 창펑 CEO 는 전쟁도 전투도 아닌 테라-루나 사태에서 배운 위험 관리 전략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불안한 정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FTT 코인 22불 전량 매수를 하겠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하지만 가격 방어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현재 가격 2달러 수준입니다. 

결국 가격방어를 실패하게 됩니다. 자 그럼 투자자들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요?

FTT 방어 실패 -> 알라메다 리서치 돈이 없네? -> 돈이 없으면 FTX 도 마찬가진거 아냐? -> FTX 거래소에 코인을 다 팔고 현금을 인출하기 시작 -> 뱅크런 시작

결국 FTX 거래소가 버티지 못하고 바이낸스에게 인수해달라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하지만 바이낸스가 실사 후 인수를 하지 않기로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FTX 가 파산의 위험을 가게 되었습니다.

 

여러 트윗을 제외하고 다시 정리를 하자면

  1.  코인데스크에서 알라메다 리서치의 자산이 FTT 토큰이 대부분이라는 라고 문제를 지적함
  2.  여러 미디어에서 폰지사기형태로 몸집을 불렸었던 셀시우스와 유사한 성장전략이라고 의문을 품기 시작함.
  3.  바이낸스 CEO 가 테라-루나 사태에서 배운 리스크 관리라며 FTT 토큰을 팔기 시작함
  4.  알라메다 리서치는 이러한 상황속에 FTT 토큰의 가격을 22달러로 전량 매수 하겠다고 하였으나 가격 방어를 하지 못함
  5.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현금이 없다고 판단하게 되면서 FTX 거래소의 뱅크런이 발생함
  6.  이로 인해 FTX 파산하게 될 걸로 예측됨.

 

FTX 거래소 파산 이슈 관련하여 주요한 일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FTX 거래소 파산 위기로 시장 분위기도 좋지 않은 걸로 보이는데요. 암호 화폐 자산의 당분간의 약세는 있을 수 밖에 없어보이네요. 암호화폐 투자자 분들은 현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시고 잘 대응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성공투자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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